[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최종회를 한 주 앞둔 워너원 유닛 린온미(황민현 윤지성 하성운)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더힐(옹성우 이대휘)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음악과 안무는 어떤 모습일까?

28일 오후 방송될 Mnet 예능프로그램 ‘워너원고 : 엑스콘(WannaOne Go : X-CON)’에서는 워너원 유닛들이 모두 모여 중간점검을 갖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켜줘(L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전곡 트랙리스트 공개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앞서 23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엄청난 혜택을 두고 벌어지는 워너원 유닛 대항 팀워크 대결이 펼쳐졌다. 커다란 대야 속에 있는 의문의 음료를 마시는 윤지성부터 강다니엘을 향해 “너 안했어”라고 말하는 김재환의 모습은 팀워크가 분열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나타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각 유닛별로 매칭된 프로듀서와 무대 콘셉트 회의를 하는 장면도 나타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헤이즈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옹성우 이대휘는 ‘삐-’ 소리와 함께 그녀가 제안한 새로운 방법을 듣고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닛끼리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도 빠질 수 없었다.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안무를 하고 있는 배진영 박지훈 라이관린을 보며 다른 멤버들은 “노래가 너무 섹시하다”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 노래와 분위기가 상반된다”라고 말해 유닛끼리의 긴장감이 팽팽하다는 점을 암시했다.

이처럼 워너원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유닛들의 무대는 6월 1일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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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