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12:16 (수)
‘둥지탈출3’ 김봉곤, 말레이시아 출국 앞둔 아들에 '고무신에 한복까지' 공항패션 추천
상태바
‘둥지탈출3’ 김봉곤, 말레이시아 출국 앞둔 아들에 '고무신에 한복까지' 공항패션 추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05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둥지탈출3’에서 김봉곤의 아들 김경민이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위해 짐을 챙겼다. 김봉곤과 김경민은 사소한 갈등을 일으키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말레이시아로 둥지탈출을 하는 김봉곤의 아들 김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앞서 김봉곤 김경민 부자는 김경민이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땅, 말레이시아’로 떠난다는 제작진의 택배 박스를 받았다. 이에 김경민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봉곤의 의외의 물건을 준비했다. “해외를 간다면 한국문화를 알려야해”라며 한국 전통의 소품을 준비한 김봉곤의 모습에 김경민은 깜짝 놀랐다. 평소 아들에게 한자 공부를 시키며 훈장이 되길 원했던 김봉곤의 바람을 해외여행 가방에도 드대로 담은 것.

심지어 김봉곤은 아들 김경민에게 한복을 입고 가서 우리 문화를 알려야한다며 공항패션까지 추천해줘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휴대용 선풍기를 챙기는 아들에게 부채를 선물해 김경민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봉곤은 고무신을 김경민의 짐가방 속에 집어넣어 훈장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냈다.

매회 김봉곤과 김경민 사이에 좁혀지지 않는 부자간의 거리로 웃음을 선사하는 두 사람이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김경민을 마지막까지 잘 배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