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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남북 경제협력,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현재 북한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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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남북 경제협력,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현재 북한의 모습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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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추적60분'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 협력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추적60분'은 '한반도 평화기획 2부작-2부 멈춰진 미래, 남북경협'의 내용을 공개한다.

 

KBS 2TV '추적60분' [사진= KBS 2TV '추적60분' 화면 캡처]

 

이날 '추적60분'에서는 1998년 남북의 민간 경제협력 첫 물꼬를 튼 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떼 방북'부터 개성공단 설립과 전면 중단사태, 최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과 고위급회담에서 언급된 교통인프라 경제협력 논의 등을 통해 남북경제협력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4월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이후 오는 6월 12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이 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에는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피해를 입었던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미래를 기다리고 있을지, 파주 민통선 주변의 땅값 상승세, 북한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과 북한 내부의 달라진 분위기를 취재한다.

또한 '추적60분'에서는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 전문 기자에게 의뢰해 북한 평양의 상황을 살펴본다. 특히 해당 취재가 진행된 날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던 날이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KBS 2TV '추적60분' [사진= KBS 2TV '추적60분'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역전에 즐비한 택시들, 고층 빌딩 숲,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등을 담아낸 '추적60분'은 북한의 변화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를 짚어본다.

이외에도 '추적60분'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처음 시작된 노태우 정권 시절부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이어져왔다는 점을 짚으며 변화 과정을 설명한다. 

동시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남북 경제 교류가 완전히 단절된 이유 등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왕자씨 사건', '천안함 사태'로 내려진 5.24 조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사태 등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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