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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미래가 보인다는 미타르 타라빅, 예언서에 적힌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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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미래가 보인다는 미타르 타라빅, 예언서에 적힌 내용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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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예언가 ‘미타르 타라빅’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아울러 그가 예언한 내용이 적힌 예언서에 관심이 모이면서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문맹에 가난한 양치기지만 높은 적중률을 보인 예언가 ‘미타르 타라빅’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유명한 예언가들의 뒤를 잇는 ‘미타르 타라빅’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신부 ‘자하리에 자하리크’에게 수많은 예언을 쏟아낸 타라빅은 굉장한 적중률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타르 타라빅은 ‘성 루크의 날’인 10월 18일에 전쟁이 일어나고 3년 뒤에 전쟁이 끝난다고 말했다. 또한 전쟁이 끝나는 해에 ‘자하리크’ 신부가 숨을 거둘 것이라고도 예언했다. 하지만 이후미타르 타라빅이 사는 마을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1899년 미타르 타라빅이 사망하면서 그의 예언은 잊혀졌다.

마을 사람들도 미타르 타라빅의 예언이 말도 안 된다며 믿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914년 미타르 타라빅의 말처럼 실제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아울러 3년이 지난 1918년 전쟁이 끝나 타라빅의 예언에 힘을 실었다.

미타르 타라빅의 예언에 정점을 찍듯 전쟁이 끝난 해에 ‘자하리크’ 신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 마을 주민들은 이제야 그의 예언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 전체에 위기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과 마을의 드리나 강이 거꾸로 흐를 것이라는 예언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미타르 타라빅의 예언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그의 예언에 적힌 내용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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