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국 프로야구 선수인 저스틴 벌랜더와 결혼한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케이트 업튼은 평소 저스틴 벌랜더가 등판하는 경기마다 저스틴 벌랜더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전 세계 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처럼 두 사람의 2세 임신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스포츠 스타와 모델 커플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한국 시간) 케이트 업튼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에서 임신(#PregnantinMiami) 이라는 메시지를 해시태그로 남기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케이트 업튼의 남편인 저스틴 벌랜더는 해당 글을 리포스트하면서 “사랑한다”는 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트 업튼과 2014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저스틴 벌랜더와 케이트 업튼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 선수와 모델의 만남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저스틴 벌랜더와 케이트 업튼은 SNS 뿐만 아니라 저스틴 벌랜더가 등판하는 경기장에서도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해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기몰이를 한 히카르두 카카도 모델 여자친구를 두고 있다.
사실 히카르두 카카는 지난 2005년 패션 사업 CEO인 캐롤라인 첼리코와 결혼 후 10년 뒤 이혼했다. 이후 카카는 브라질 출신 모델 겸 배우인 캐롤리나 디아즈와 공개 연애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2017년 캐롤리나 디아즈와 연애 사실을 발표한 히카르두 카카는 현재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 달콤한 연애 스토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 FC에서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는 키다리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도 자신처럼 키가 큰 모델을 배우자로 맞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 모델인 애비게일 클랜시와 2011년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소피아 루비와 리버티 로즈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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