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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심진화, "김원효 휴대전화에 장모 2명 저장...옛 여친 번호 발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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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심진화, "김원효 휴대전화에 장모 2명 저장...옛 여친 번호 발견하기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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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해피투게더3' 심진화가 김원효와 휴대전화 음성 인식과 관련된 달콤 살벌 에피소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수, 박준형, 함소원, 심진화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해피투게더3' 심진화가 김원효와 음성인식으로 벌어진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음성인식 기능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신기했다고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심진화는 "김원효씨가 어머니를 '장모'라고 부른다. (음성인식에) '장모'라고 했더니 두 명이 떴다"며 "우리 장모님과 제일 예쁜 장모님 두 명이 저장돼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알고 보니 또 다른 장모는 옛 여자친구의 어머니였던 거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심진화는 "내가 '내 사람'으로 저장돼 있어서 '내 사람'이라고 했는데 잘못 인식돼서 '내 사랑'이 떴다. 옛날 여자친구가 나온 거다"라고 추가 폭로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심진화는 "핸드폰 처음 사면 동기화 돼서 예전 주소록이 같이 옮겨온 거였다. 재미있지 않냐"며 웃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 결혼 7년차에도 변함 없는 사랑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준 심진화의 활약에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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