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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지선, 이용식에 한 끼 밥상 선물 "KBS 구내식당 사랑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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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지선, 이용식에 한 끼 밥상 선물 "KBS 구내식당 사랑에 감사해"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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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침마당' 이용식이 구내식당의 어머니들에게 한 끼 밥상을 선물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월요 토크쇼 베테랑'으로 꾸며졌다. 이날 베테랑으로는 전국의 손맛들, 각 학교의 영양사들이 참석해 식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구내식당 박지선, 박계순 씨가 출연해 구내식당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용식은 "대한민국 짜장면 중에서 두 분이 만들어주신 짜장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거들었다. 

 

'아침마당' 박지선 씨가 이용식에게 한 끼 밥상을 선물했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박지선 씨는 과거 한 연예인이 "화분이라도 사라고 돈을 주셨는데, 그 연예인이 이용식 씨"라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과 MC들은 놀라워했다. 이용식은 "30년을 먹었으니까"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박지선 씨는 "오늘 아침에 한 끼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어서 아침 식사를 차려왔다"며 이용식에게 한 끼 밥상을 건넸다. 이용식은 뜻밖의 선물에 크게 고마워했다.

많은 KBS 직원들에게 사랑 받는 구내식당 어머니들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이용식의 남다른 구내식당 사랑과, 이에 보답하고 싶은 구내식당 어머니들의 마음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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