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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에델-최병찬 골' 성남, 선두 아산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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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에델-최병찬 골' 성남, 선두 아산 맹추격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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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성남FC가 선두 아산 무궁화를 바짝 쫓았다. 어떻게든 승격 직행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2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 에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최병찬의 추가골로 한 골을 보탠 부천FC를 2-1로 꺾었다.

2위 성남은 13승 7무 5패(승점 46)를 기록, 아산(승점 47)을 승점 1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부천은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로 부진에 허덕였다. 9승 4무 12패(승점 31), 7위에 머물렀다.

 

▲ 최병찬이 27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득점 없이 흘러가던 경기의 균형은 전반 44분 깨졌다. 성남 정성민이 상대 수비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델이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부천은 후반 17분 이광재가 송홍민의 크로스를 동점 골로 연결했지만 성남이 36분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최병찬이 후반 36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든 것. 결국 승리는 성남의 차지가 됐다.

안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FC안양과 광주FC가 전후반 90분 내내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안양은 6승 6무 13패(승점 24)로 9위에 머물렀고 5위 광주는 8승 11무 6패(승점 35)로 4위 수원FC(승점 36)을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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