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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황희찬-김진야 등 김학범호 3일 귀국, A대표팀 멤버 하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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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황희찬-김진야 등 김학범호 3일 귀국, A대표팀 멤버 하루 쉰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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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와일드카드 삼총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FC)와 결승전 골의 주인공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황희찬(함부르크) 등 금메달을 수확해낸 김학범호 20인이 3일 금의환향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남자 축구 대표팀이 3일 오전 7시 15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KE628 항공편을 통해 귀국한다. 입국장에서 해단식과 인터뷰를 가진 뒤 각각 흩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7일(코스타리카전)과 11일(칠레전) 2차례 국내평가전을 치를 ‘벤투호 1기’는 3일 오후 2시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 조현우(왼쪽부터)와 손흥민, 황의조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이 3일 귀국한다. 대표팀에 합류할 8인은 하루 휴식 후 4일 파주 NFC에 입소한다. [사진=연합뉴스]

 

본관 정문에서 개별 인터뷰를 하고 오후 5시부터 간단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훈련 전 강당에서 인터뷰를 갖는다.

다만 손흥민과 황의조를 비롯해 조현우, 황희찬, 이승우,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황인범(아상 무궁화), 김민재(전북 현대)까지 아시안게임을 치른 8명은 하루 휴식 후 오는 4일 오전 9시까지 파주 NFC에 개별 입소한다.

특히 유럽파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는 한 달 가량 떠나 소속팀을 떠나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됐다. 소속팀 내 입지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만큼 대표팀에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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