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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삼선 만두 ·대구 찹쌀떡 달인의 비법은? 와일드 캠핑 달인의 2박 3일 생존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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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삼선 만두 ·대구 찹쌀떡 달인의 비법은? 와일드 캠핑 달인의 2박 3일 생존도 눈길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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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생활의 달인'이 예약없이는 먹을 수 없다는 부산의 삼선 만두 달인과 직접 농사를 지어 식자재를 구하는 대구의 찹쌀떡 달인을 찾아간다. 또한 2박3일 동안 야생에서 와일드 캠핑을 하는 달인을 만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속 코너 '은둔식달'에서는 예약 없이는 맛보기 힘들다는 부산 삼선 만두의 달인을 찾아간다. 여러 종류의 만두 중에 삼선 만두는 하루에 20인분만 만들어지는 메뉴다. 그 이유는 바로 주문과 동시에 만두피부터 만두소까지 즉석 해서 만들기 때문이다.

 

'생활의 달인' 속 코너 '은둔식달'에서는 예약 없이는 맛보기 힘들다는 부산 삼선 만두의 달인을 찾아간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석 만두에서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유는 숙성 대신 달인의 비법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삼선 만두에서는 숙성의 깊은 맛과 만두소의 신선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달인은 만두를 삶을 때, 그냥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2시간 동안 달인의 방식으로 숙성한 오리 육수를 사용한다. 이 과정을 거친 달인의 삼선 만두는 은은한 육향이 배서 손님들의 식욕을 자극한다고 한다.

이어 '생활의 달인'은 대구의 찹쌀떡 달인을 찾아간다. 이정재 달인이 만든 찹쌀떡은 대구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달인의 찹쌀떡은 조금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그것은 바로 검은 팥. 달인은 거두라는 검은 팥을 사용해 팥소를 만든다. 거두를 사용하면 팥소의 단맛에 구수한 맛이 가미된다고 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제공]

 

달인은 팥과 사과 잎을 함께 넣어 쪄낸다. 이렇게 하면 사과잎의 향긋함이 팥에 밴다. 여기에 팥과 사과, 그리고 달인의 비법을 으깨 푹 끓이면 은은한 단맛의 달인표 팥소가 완성된다. 떡의 찹쌀 반죽에도 달인의 비법이 들어간다. 달인의 비법을 함께 반죽에 넣으면 하면 떡에 고소함이 가미된다고 한다.

달인은 자신이 만든 찹쌀떡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달인은 찹쌀떡을 위해 직접 농사를 지어 식자재를 얻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가게에 나와 떡을 만든다. 달인의 정성이 듬뿍 담긴 찹쌀떡의 맛을 어땠을까?

이밖에도 생활의 달인은 지난 7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은하, 정서현 달인을 만난다. 두 사람은 와일드 캠핑 기술로 다양한 생존 팁을 전했다. 이번에 두 달인은 최소한의 도구로 자연에서 2박 3일간 생존에 도전한다. 스타킹으로 물 얻기부터 통나무와 진흙으로 밥 짓기까지 두 사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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