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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급성 신우신염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제외…김승대 대체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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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급성 신우신염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제외…김승대 대체 승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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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는 2기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구자철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구자철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고 김승대(포항 스틸러스)를 대신 발탁한다”고 밝혔다.

 

▲ 구자철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요로 감염증이다.

이에 따라 구자철은 이날 소속팀의 도르트문트 방문경기에도 결장할 전망이다.

이날 강원FC와 K리그1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김승대는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된 이후 9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승대를 포함한 벤투호 2기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8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돼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정우영(알사드)과 남태희(알두하일)는 항공편 관계로 8일 저녁 늦게 파주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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