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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엽 "금슬이 좋다" 칭찬...스튜디오 웃음바다 만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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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엽 "금슬이 좋다" 칭찬...스튜디오 웃음바다 만든 사연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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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가족의 부모님에게 "금슬이 좋다"며 엄지를 세웠다. 싸움을 걱정하는 이 가족에게 신동엽이 감탄한 사연은 무엇일까? 이 가족은 '안녕하세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분노의 가족'이라는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17세 고민주인공은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이라며 "항상 날이 선 말투에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라고 하소연했다.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또한 가족끼리 외식하는 상황에서도 메뉴를 고르다 싸우고, 결국 집에서 밥을 먹게 되는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고민주인공은 가족들이 지나가다 툭 건드리기만 해도 짜증을 내며 싸운다고 토로하며 "집을 나가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고 말할 만큼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특히 "부모님 두 분도 자주 싸우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고민주인공은 "부모님이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이라고 답해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날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출연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신동엽은 함박웃음을 짓고 물개박수를 치는가 하면, 고민주인공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유독 즐거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고민주인공이 부모님의 싸움을 걱정했던 것과 달리, 신동엽은 부모님 간 싸움이 일어나는 상황을 듣고 "금슬이 굉장히 좋은데요?"라고 말했다. 과연 '달콤살벌 패밀리’에 어떤 반전의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먹방계의 요정 개그우먼 김민경, 가을과 함께 돌아온 냉동인간 이기찬,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신인 걸그룹 네이처의 가가와 루가 참여해 함께 고민을 듣는다. 계속해서 반전되는 상황과 거침없는 폭로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든 이유는 무엇일지, '분노의 가족' 사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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