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JTBC '뉴스룸'이 속보를 통해 바티칸과 교황의 '방북 초청 수용 의사'에 대한 보도를 진행했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에 대한 교황의 수용의사를 보도했다. 뉴스룸은 "교황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한 방북 초청 의사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면 방북 가능의사를 보였다"며 "사실상 방북 초청을 사실상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뉴스룸에서는 "교황이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이면서, 평양을 찾은 교황이 어떤 일정을 보낼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황이 직접 평양을 찾는 것은 북한 개방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뉴스룸'은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의 한국어 환영사를 내보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는 환영사를 직접 한국어로 말하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에 교황 측이 긍정 의사를 보이면서 방북이 성사될 경우 진행될 미사 집전 등 일정 등이 '뉴스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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