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흉부외과' 서지혜, 정보석에 분노...정보석은 엄기준에 "소아심장센터 건립, 이제 약속 지켜"
상태바
'흉부외과' 서지혜, 정보석에 분노...정보석은 엄기준에 "소아심장센터 건립, 이제 약속 지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4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서지혜가 수술을 막으려던 정보석에 분노했다. 정보석은 엄기준에 약속을 지키라며 소아심장센터 건립 제안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소아 심장 환자 윤서를 위해 수술을 감행하는 서지혜(윤수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수술실에 들어온 정보석(윤현일 역)은 서지혜에게 "당장 수술을 멈추라"며 화를 냈다.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서지혜가 수술을 막으려던 정보석에 분노했다. 정보석은 엄기준에 약속을 지키라며 소아심장센터 건립 제안을 했다. [사진 =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방송 화면 캡처]

서지혜는 "환자가 위급 상황일 때 최선을 다하는 게 의사다"라며 "당신이 의사야?"란 말로 정보석을 자극했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온 정보석은 엄기준에게 "기다릴 시간이 얼마나 있을 거 같아. 이제 곧 심장 내놓으라고 하면 뭘 줄 거야?"라며 화를 냈다.

이어 서류를 던지며 "태산대학병원 소아심장센터 건립 계획서다. 수술 끝나면 다음 달에 이사회에 정식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석은 "그 정도면 말이 아닌 약속이 되겠나? 이제 자네가 약속을 지킬 차례다"라며 엄기준에게 미소를 보였다.

이후 정보석은 윤서에게 찾아가 모든 의료비 지원을 약속해 모두를 헛갈리게 했다.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지난 9월 27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종영을 앞두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