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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시보기] '문제적남자' 김서연·이채린·한가현 출연에 이시원·윤소희·최정문·지주연까지 뇌섹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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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시보기] '문제적남자' 김서연·이채린·한가현 출연에 이시원·윤소희·최정문·지주연까지 뇌섹녀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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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힌트 하나 없이 모든 문제를 풀어야 촬영을 마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여성 게스트 3인방이 출연했다. 2014 미스코리아 진(眞) 김서연, 2017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지(智) 이채린, 2017 미스 춘향 한가현이 그 주인공이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김서연, 이채린, 한가현이 동시에 출연해 뇌섹남들의 마음과 머릿 속을 흔들어놨다. 

 

[사진 =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캡처]

 

이화여대 경영학과 출신의 김서연은 현재 다보스 포럼 글로벌 세이퍼 커뮤니티 부단장으로 활동 중이며 CNN 인턴기자와 북한 외신매체 기자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알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의 한가연도 만만치 않다. 신문방송학과 교육문화학과까지 무려 세 가지 전공을 동시에 마치 그는 현재 D사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또 다른 미래를 꿈꾸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오바마상을 2회 수상했다고 밝힌 이채린은 무려 550시간에 달하느 봉사활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뉴욕대를 거쳐 현재 고려대에 재학 중이란 사실도 알렸다.

 

[사진 =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캡처]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두뇌를 갖춘 출연자답게 이들의 문제 처리 속도는 기존 출연자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첫 문제를 보자마자 풀어버린 한가현은 "문제가 너무 단순하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미인대회 출신의 뇌섹녀가 셋이나 출연한 건 처음이었지만, '문제적남자'는 그간 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게스트를 초대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7월 출연한 배우 이시원은 '서울대 미녀' 계보를 잇는 뇌섹녀로 관심을 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같은 학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그는 전공과 무관하게 발명에도 관심이 많은 천재적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4세 때부터 발명품을 만들었다"면서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했다는 사실을 알려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같은 서울대 출신으로 방송에 출연한 최정문은 7세 때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엘리트다. 2016년 9월 출연 당시 날짜만 듣고 요일을 맞추는 비상한 재주를 선보였다. 

최정문은 130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한 서울대학교에서 전공인 산업공학을 포함해 무려 178학점을 듣는 괴력을 발휘했고 평점 3.65의 준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tvN '더지니어스'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3.14로 시작하는 파이 원주율 값을 100자리까지 암기하는가 하면 SBS '영재발굴단'에서 카드 52장의 숫자와 모양을 정확히 기억하는 명석함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캡처]

 

최정문처럼 '공대 미녀' 수식어에 어울리는 배우 윤소희는 세종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입학한 수재다. 그는 카이스트 재학 시절이던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tvN '히트 더 에스 스타일'(Hit the S Style)에 출연해 남다른 외모로 시선을 끌며 방송에 데뷔했다. 

2015년 11월 '문제적 남자' 출연 당시 윤소희는 증기선 만들기 미션에서 공대생답게 적절한 재료 선택으로 하석진-김지석 팀의 우승을 이끄는가 하면  뇌풀기 문제에서 명석한 두뇌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비슷한 시기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의 배우 지주연은 당시 MBC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 전날에 멘사 시험을 봤다가 만점을 받았단 사실을 공개하며 "'어차피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봤는데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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