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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지헌, 100평 넘는 저택에 살았던 '부잣집 도련님'...차인표·이서진·로이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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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오지헌, 100평 넘는 저택에 살았던 '부잣집 도련님'...차인표·이서진·로이킴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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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부유한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오지헌 뿐만 아니라 차인표, 이서진, 로이킴도 남다른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 스타들이어서 함께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지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지헌과 함께 출연한 그의 아버지는 "TV를 보면 굉장히 못 사는 것처럼 나와서 기분 나빴다. 스물여섯에 얘(오지헌)를 낳았는데 수영장이 있는 100평 넘는 집에 살았었다. 못 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쳐]

 

이에 오지헌 역시 "본적이 청담동 출신이라고 하면 주위에서 웃는다"고 거들었다. 실제 어린 시절 오지헌의 별명이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부잣집 도련님'은 오지헌 뿐만 아니다. 차인표, 이서진, 로이킴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금수저 연예인으로 또 한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차인표는 지난 2015년 tvN '명단공개'에서 연예계 금수저 집안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차인표의 아버지는 국내 해운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웅 회장으로, 지난 1974년 창립 이후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해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지난 2006년 12월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는 미국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아버지의 반대에도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 MBC 주말 예능 '궁민남편'에 출연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서진은 이미 연예계에서 유명한 금수저 스타다. 그의 할아버지는 현재 서울대학교 법대에 준하는 일제시대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 금융통화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의 아버지는 안흥상호신용금고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서진은 미국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에는 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 상무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직계 후손은 아니지만 독립유공자 가문의 후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우 이서진 [사진= 스포츠Q DB]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얼굴을 알린 로이킴은 출연 당시부터 금수저로 눈길을 모았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 회장이었으며 홍익대 교수로도 재임했다. 지난 1월 대한토목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로이킴 역시 미국 명문대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봄봄봄'으로 데뷔해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그때 헤어지면 돼' 등으로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지헌, 차인표, 이서진, 로이킴은 코미디, 연기, 노래 등 연예인으로서 재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재력까지 갖춘 집안의 아들로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의 활발한 연예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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