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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서장훈, 거미 "부산 공연에 첫눈 못 봤다" 말에 "문자 보냈겠지" 조정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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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서장훈, 거미 "부산 공연에 첫눈 못 봤다" 말에 "문자 보냈겠지" 조정석 언급?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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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는 형님' 거미가 올겨울 내린 눈을 보지 못했다는 말에 서장훈이 의미심장한 멘트를 더했다. 여기에 김희철의 입담이 더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거미,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눈 내리는 날 듣고 싶은 노래 베스트 5'를 주제로 '아는 형님' 멤버들과 토크를 진행했다. 최근 서울에 눈이 내렸던 날씨를 떠올리며, 멤버들은 "눈 오는 날 뭐 했냐"고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이 거미의 말에 조정석을 암시하는 멘트를 더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거미는 "그날 부산에서 공연하고 있어서 눈이 오는 걸 못 봤다"고 전했다. 거미가 눈을 보지 못했다는 말에 서장훈은 "거미는 누가 아름다운 문자를 보냈겠지"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희철은 "안내 문자가 오던데?"라며 재난경보문자를 언급해 폭소를 선사했다.

김범수, 거미가 '눈 내리는 날 듣고 싶은 노래 베스트 5'의 5위로 처음 선보인 노래는 터보의 '회상'이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음색에 화음까지 더한 무대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겨울과 관련된 온갖 노래를 쏟아내며 '주크박스' 면모를 과시했다. 흥 넘치는 '아는 형님'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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