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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손흥민 주급 얼마? 토트넘-EPL 내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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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이슈] 손흥민 주급 얼마? 토트넘-EPL 내 순위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0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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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주급을 갑절로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손흥민(27)이 받는 주급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미디어는 3일(한국시간) 일제히 “토트넘이 에릭센에게 지급하는 주급을 2배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제 에릭센의 주급은 15만 파운드(2억1200만 원)로 오른다.

손흥민보다 약간 많다. 손흥민은 현재 한 주에 14만 파운드(1억9800만 원)를 받는다. 이는 해리 케인, 에릭센 다음으로 많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728만 파운드(103억 원) 규모다.

 

▲ 손흥민의 주급 수령액은 토트넘 내 3위다. 케인, 에릭센 다음으로 많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최근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만큼 버는 돈이 상당한 손흥민이다. 주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아스날을 통틀어서 매겨도 순위가 높다.

손흥민 주급보다 같거나 많은 이들은 6개 클럽을 통틀어 21명 뿐이다.

리버풀에선 모하메드 살라가 20만 파운드, 로베르투 피르미누가 18만 파운드, 버질 판 다이크가 15만 파운드를 받는다.

맨시티 현황은 케빈 데 브라위너 35만 파운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25만 파운드, 다비드 실바22만 파운드, 라힘 스털링 18만 파운드, 페르난지뉴 15만 파운드 등이다.

 

▲ 월드클래스 공격수 답게 한 주에 2억 원을 버는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첼시는 에당 아자르 20만 파운드, 케파 아리사발라가 19만2000 파운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15만6000 파운드로 3명이 손흥민보다 더 많이 번다.

아스날도 셋이다. 메수트 외질 35만 파운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20만 파운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18만 파운드 등이다.

맨유는 알렉시스 산체스 35만 파운드, 폴 포그바 29만 파운드, 다비드 데 헤아와 로멜로 로카쿠 20만 파운드씩, 후안 마타 14만 파운드 등이다.

즉, 손흥민 주급 순위는 토트넘 3위 EPL 20위 초반권이다.

자료는 2018~2019 EPL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를 기준으로 했다. 

출처는 미국프로미식축구(NFL), 미국프로야구(MLB),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전 세계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의 연봉, 주급을 종합하는 스포트랙(sportra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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