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0:49 (월)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몇부작? 이수경, 진태현에 수술 권유 "살 확률 5%라도 없는 것보단 나아"
상태바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 몇부작? 이수경, 진태현에 수술 권유 "살 확률 5%라도 없는 것보단 나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30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이 진태현의 건강을 걱정했다. 특히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과거 이수경을 사랑했던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102회에서는 “난생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가 왜 하필 당신이어서. 내 사랑하는 마음이 집착에서 증오로 미움으로 바뀌어갔어. 당신한테는 언제나 박수호 한 명 뿐이었으니까”라며 김진우(박수호 역)를 언급하는 진태현(김남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은 머리를 다친 진태현을 바라보며 “당신 또 쓰러졌었다. 당장 수술 받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이수경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상관 마”라면서 “수술 받아도 살 확률 5%”라고 전했다.

‘왼손잡이 아내’의 이수경은 “당신 내 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적 너무나도 많았다”면서도 “진짜 죽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당신에 대한 내 미움이 결국 당신을 죽게 한 건 아닐까”라며 오히려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수경은 “수술해요. 우리에 대한 미안함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에 대해서 진 빚 죽지 말고 살면서 다 갚아. 살 확률이 5%라도 없는 것보단 낫잖아”라고 덧붙이면서 진태현의 수술을 권유했다.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끊임없는 반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왼손잡이 아내’가 안방극장을 장악하면서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와 몇부작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총 103부작이다. 오늘(30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는 102회로 마지막회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는 내일(31일) 방송된다.

‘왼손잡이 아내’ 후속은 ‘태양의 계절’이다. 내달 3일 첫 방송 예정인 ‘태양의 계절’에는 오창석과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황범식 등이 출연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