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4 (월)
'봄밤' OST? 한지민, 김준한 향한 프러포즈에 정해인 의식 "나 만난 거 후회한 적 없어?"
상태바
'봄밤' OST? 한지민, 김준한 향한 프러포즈에 정해인 의식 "나 만난 거 후회한 적 없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30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봄밤’의 한지민이 정해인과의 우정을 확실히 하는가 하면, 김준한과 결혼을 암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7-8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에게 “어차피 결혼할 거 좀 늦어지면 어때”라고 말하는 김준한(권기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봄밤’ 한지민 김준한 [사진=MBC ‘봄밤’ 방송화면 캡처]
‘봄밤’ 한지민 김준한 [사진=MBC ‘봄밤’ 방송화면 캡처]

 

앞서 ‘봄밤’의 한지민은 도서관에 깜짝 방문한 김준한에게 “오빤 내가 이성친구 만나도 아무 상관없냐”고 물었다. 사실 이는 정해인(유지호 역)을 의식한 질문으로 한지민은 김준한 앞에서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정해인과 한지민의 관계를 모르는 ‘봄밤’의 김준한은 “네가 상관하기나 하냐”면서 “사생활 간섭하는 거 극도로 싫어하잖아”라고 대답했다. 또한 ‘봄밤’의 김준한은 “나 만난 거 후회한 적 없냐”는 한지민의 물음에 “방금 할 뻔 했다. 자꾸 쓸데없는 얘기해서”라며 미소를 보였다.

“우리 그냥 결혼할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 한지민이 정해인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김준한과 부부의 면을 맺을까? 앞으로 펼쳐질 ‘봄밤’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봄밤’ 한지민 [사진=MBC ‘봄밤’ 방송화면 캡처]
‘봄밤’ 한지민 [사진=MBC ‘봄밤’ 방송화면 캡처]

 

‘봄밤’에서 아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한지민과 정해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극의 흡인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실은 ‘봄밤’ OST에도 관심이 뜨겁다.

안판석 감독의 연출과 김은 작가의 필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봄밤’은 지난 29일 첫 번째 OST를 공개했다. ‘봄밤 OST Part 1’은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노 디렉션(No Direction)’이다.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노 디렉션(No Direction)’은 극 중 정해인과 한지민의 얽히고설킨 상황과 감정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봄밤’ 첫 방송 때부터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과연 ‘봄밤’이 앞으로 또 어떤 OST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