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승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김승수가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다. 출연진은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앞서 캐스팅된 애프터스쿨의 유이, 틴탑의 니엘, 로열 파이럿츠의 제임스, 연기자 강지섭, 개그맨 박휘순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체육학과를 졸업한 경력이 있다. 미혼임에도 평소 드라마 속 역할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는다는 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그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홍일점 유이는 여자 출연자 최초로 원년 멤버인 류담을 통해 제작진에게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며 정글 생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잘 알려진 유이가 인도양에서 어떤 생존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하이톤의 목소리와 개성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알리며 데뷔한 강지섭은 187cm의 큰 키에다 수영과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하는 부산 남자다. 그룹 틴탑의 니엘은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주먹 쥐고 소림사'에서 보여 줬던 허약돌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신인 밴드 그룹 로열 파이럿츠의 멤버 제임스 역시 수구 선수 출신으로 189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은 물론, 건강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개그맨 박휘순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출연 의사를 밝힌 끝에 2년 만에 출연이 확정됐다.
출연진은 오는 12일 인도양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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