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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여홍철 여전한 체력 "45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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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여홍철 여전한 체력 "45살 맞아?"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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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출발 드림팀2' 여홍철이 탈락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세계군인체육대회대표팀과 드림팀이 종합 장애물 경기로 맞붙었다. 이는 개인전이 아닌 남녀팀전으로 치러져 남자 선수들이 제한시간 안에 완주를 못 하거나 중간 탈락하면 파트너인 여자 선수가 물을 맞는 방식이었다.

이날 드림팀 멤버로 출연한 체조선수 여홍철은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2단계 거미줄 통과하기에서 안정적인 자세와 테크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3단계 철봉 건너기에서는 과거 철봉 선수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철봉을 건너갔다.

▲ '출발 드림팀' 여홍철 [사진=방송 캡처]

이에 MC 이창명은 "마흔 다섯 살에 정말 대단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홍철은 철봉 건너기 중 팔에 힘을 잃어 미끄러져 탈락했다.

결국 헬로비너스 나라가 물을 맞았다. 나라는 물을 맞은 이후 여홍철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출발드림팀2'는 10월2일 열리는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맞아 방송됐다. 이는 올해 6회째로, 한국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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