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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과 부부금슬 좋아지는 야릇한 커플요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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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류수영과 부부금슬 좋아지는 야릇한 커플요가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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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별난 며느리'에서 다솜이 류수영과 부부금슬이 한층 좋아진다는 야릇한 커플요가로 시청자들에게 눈요기를 선사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오인영(다솜 분)은 낮은 시청률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PD가 제시한 커플요가 제안에 흔쾌히 남편 차명석(류수영 분)과의 커플요가 촬영에 나선다.

▲ 류수영과 야릇한 커플요가를 선보인 다솜 [사진 = KBS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몸에 쫙 붙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다솜은 촬영에 앞서 류수영과 커플요가를 연습한다며 스트레칭부터 비행기 태워주기, 의자 앉기 등 다양한 커플요가 동작을 선보인다. 류수영은 생전 처음하는 요가에 힘도 빠지고, 눈 앞에 있는 다솜의 아찔한 몸매에 차마 눈 돌릴 곳을 찾지 못해 당황해한다.

하지만 연습이 끝나고 본 촬영을 하자는 PD의 말에 류수영은 "전 촬영 한다고 한 적 없는데요?"라며 촬영을 거절한다. 다솜은 그의 말에 "아니 그럴거면 연습을 왜 했는데요?"라고 화를 내고, 류수영은 "뭔지는 알고 거절해야겠다 생각했어요"라며 "나 이제부터 논문 준비할 게 있어서 좀 가봐야겠다"고 자리를 뜬다.

커플요가가 무산되자 화가 난 다솜은 류수영의 팔을 잡으며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라며 화를 내고, 류수영은 "진짜 화를 내야 할 사람은 저예요. 어제도 대리운전 한다고 했다가 그냥 갔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상황 아니에요?"라고 차분하게 받아쳐 다솜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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