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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연주 진수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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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연주 진수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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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원전악기 전문 단체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노 까르미뇰라가 원전 연주의 진수를 선사한다.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두 팀은 내한공연은 오는10월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줄리아노 까르미뇰라의 내한공연은 2010년 이후 5년 만이기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원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장기인 안토니오 비발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음악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잘 공연되지 않는 17세기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의 ‘라 폴리아’까지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바로크 학자 겸 하프시코드 연주자 안드레아 마르콘에 의해 설립된 바로크 시대 음악 전문 연주 단체다. 그동안 북아메리카, 유럽, 남아메리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노 까르미뇰라는 1990년대 이후 바로크 연주에 있어 세계적으로 호평 받아왔으며,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기적으로 투어를 진행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티켓은 SAC Ticket,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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