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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윌슨·피어스 브로스넌, 심장 쫄깃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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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윌슨·피어스 브로스넌, 심장 쫄깃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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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테러리스트 집단의 타깃이 된 한 가족의 생존 사투를 그려낸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감독 존 에릭 도들)가 포텐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처음 예고편이 공개된 후 조회수 3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오웬 윌슨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한 '이스케이프'는 지난 8월26일 북미 개봉 후 고도의 긴장감과 속도감의 완벽한 집약체라는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할리우드 리포터), "존 에릭 도들 감독이 효율적으로 창조해 낸 완전한 액션영화. 이런 면모는 낯선 도시에서 인정사정 없는 테러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스크린 데일리), "긴장감 넘치는 가족 스릴러"(필라델피아 인콰이어), "2시간에 가까운 스릴만점 놀이기구, 정신없이 빠져들 것이다"(달라스 모닝 뉴스) 등이 줄을 이었다.

▲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의 오웬 윌슨(사진 위)과 피어스 브로스넌

잭(오웬 윌슨)과 아내(레베카 벨) 그리고 어린 딸은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무방비 상태로 테러와 마주친다. 총은 커녕 싸워본 적도 없는 평범한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맨몸으로 지옥같은 테러 현장에서 빠져나가는 일뿐이다. 잭과 그의 가족은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테러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럴수록 더욱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들의 눈에 띄는 즉시 살해당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인 잭네 가족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과 맞닥뜨린다.

'위플래쉬' '월드워 Z' 제작진이 선보이는 치밀한 서스펜스와 러닝타임 내내 계속되는 고밀도의 긴장감, 배우 오웬 윌슨과 피어스 브로스넌의 열연이 어우러진 점이 관람 포인트다. 11월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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