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한류스타 김수현 주연의 액션 누아르 영화 '리얼'에 거액의 투자가 유치됐다.

중국 주파라다이스 그룹은 영화 '리얼'에 80억원 규모의 후원과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력의 의뢰를 받아 일을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파라다이스 그룹이 인천 영종도에 건립 중인 국내 최초의 한류형 복합 리조트(IR)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한류 스타들의 공연과 이벤트 공간은 물론 'K-Beauty', 'K-Food', 'K-Fashion, 'K-Art' 등 한류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영화 개봉 후에는 촬영 공간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리얼의 콘텐츠를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 캐릭터 상품,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마련해 영화 홍보는 물론이고 파라다이스시티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필립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은 "영화 '리얼'은 한국은 물론 중국 관객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영화로 우리나라 문화창조산업 확산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며 "국내외에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한류 영화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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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