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2:54 (화)
'세상끝의 사랑' 美오리건 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상태바
'세상끝의 사랑' 美오리건 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27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화 '세상끝의 사랑'이 제1회 오리건 아시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오리건 아시아 영화제(OREGON ASIA FILM FESTIVAL)는 미주에서 아시아 커뮤니티 활동이 가장 활발한 미국 오리건 주에서 열리는 영화제다. 특히 로마 영화제에서 오랜 기간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온 안토니오 테르메닌이 집행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영화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로드무비' '얼굴 없는 미녀' 등으로 제21회 밴쿠버 국제 영화제, 제52회 멜버른 국제 영화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인식 감독이 신작으로 또 한번 해외 진출을 알리며 주목을 사는 중이다.

▲ 한은정 조동혁 공예지 주연의 '세상끝의 사랑'이 제1회 오리건 아시아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다

오리건 아시아 영화제에서 11월2일에 상영될 '세상끝의 사랑'은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로부터도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대만과 홍콩에 판매가 이뤄졌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도 판매 협의 중에 있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11월12일 개봉.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