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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의식 돌아오는 권성덕에 위기 느낀 문보령, 악행 계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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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의식 돌아오는 권성덕에 위기 느낀 문보령, 악행 계속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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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문보령이 끝없는 악행을 저지르려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뇌출혈로 쓰러졌던 양문택(권성덕 분)회장의 의식이 점차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지며 박봉주(이한위 분) 일가에 위기가 닥쳤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문보령이 악행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유언장 조작을 가장 먼저 생각해 낸 김수경(문보령 분)은 권성덕이 의식을 찾기 시작하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보령은 ‘돈’이 있어야 주경민(이선호 분)과 다시 결혼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자신들이 조작한 3차 유언장을 사수하려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아 보였다.

문보령은 권성덕의 상태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유현주(심이영 분)와 이선호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문보령은 심이영을 향해 “언니가 내 앞길을 막는다”며 “우리 오빠도 언니가 죽게 했고, 경민씨와의 결혼도 언니 때문에 깨진거다”라고 말하며 짜증을 냈고 심이영은 상대할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는 듯 자리를 벗어났다.

병실로 들어간 문보령은 점차 좋아지고 있는 권성덕의 상태에 망연자실하는 듯 했으나 권성덕이 투병으로 인해 연하장애를 얻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보령은 병실을 빠져나와 핸드폰으로 연하장애에 대해 검색했고,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가 최악의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문보령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문보령은 그 길로 마트로 달려가 망설임 끝에 땅콩을 집어 들었다. 문보령은 구입한 땅콩을 이용해 권성덕의 목숨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 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아 회사로 복귀할 기회를 얻게 됐고 이선호와 깊은 우정을 나누는듯한 모습도 함께 그려져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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