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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를린영화제 휩쓴 中日 주연배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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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를린영화제 휩쓴 中日 주연배우는 누구?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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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 기자] 한마디로 ‘아시아 영화’의 날이었다.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황금곰상의 영예를 안은 디아오 이난 감독의 영화 '백일염화'를 비롯해 남녀주연상까지 중국과 일본 배우가 가져갔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리아오판(41)은 훤칠한 외모의 연극배우 출신으로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집결호’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해왔다. 치정 범죄물인 '백일염화'에서는 토막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형사로 나와 희생자의 아내(계륜미)와 사랑에 빠지는 복합적인 성격의 인물을 맡았다. 최근에는 성룡 감독, 권상우 유승준 주연의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액션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 베를린영화제 남녀주연상에 빛나는 리아오판(왼쪽)과 구로키 하루[사진=뉴시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일본배우 구로키 하루(23)는 2011년 영화 '도쿄 오아시스'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여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동해 왔다. 평범한 외모지만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지난해 '초원의 의자 기타'로 제37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일 국내 개봉하는 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다룬 ‘행복한 사전’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작은 집'은 나카지마 쿄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쇼와 11년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온 순진한 딸 타키(구로키 하루)가 도쿄 교외로 하녀일을 나가면서 겪는 심리상태를 그린다. '4월 이야기'로 국내에 익숙한 마츠 다카코를 비롯, 츠마부키 사토시 등 일본 내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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