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희승 기자] 2NE1이 이색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3년6개월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2NE1은 24일 밤 12시 정규 2집 ‘CRUSH’ 온라인 음원 공개에 앞서 20일 프라이빗 청음회 ‘THE LISTENING’을 진행하는 것.
앨범 발매 전 쇼케이스를 여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프라이빗 청음회'라는 이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2NE1이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앨범에 대해 팬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장소와 시간은 선정된 21명의 리스너들에게만 공개할 예정이다.
신보에는 총 10곡이 담겨 있으며, 수록곡 중 CL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이 무려 3곡에 이른다. 또 2NE1은 3월 1~2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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