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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유지태 '영화속 세계 최고 악당 16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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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유지태 '영화속 세계 최고 악당 16위' 인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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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유지태가 세계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명 해외 영화 웹진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Taste of Cinema)'는 28일(현지시간) '세계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30명(The 30 Greatest Movie Villains Of All Time)'에 영화 '올드보이'의 유지태를 16위로 평가했다.

이 순위 내에 국내 영화배우가 오른 것은 유지태가 유일하다. 아시아 배우로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 [사진=영화 '올드보이' 스틸컷]

최고의 악당 순위에서 유지태는 1위를 차지한 히스 레저를 비롯 안소니 홉킨스, 하비에르 바르뎀, 잭 니콜슨, 안소니 퍼킨스, 케빈스페이스, 말콤맥도웰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는 유지태의 선정 이유에 대해 "젊은 배우 유지태는 복수에 사로잡힌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의 복수 이유가 일부 관객들에게는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본인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극단으로 간다. 이우진은 대부분의 환자 악당 중 하나이면서도 자신의 분노와 복수심이 개인적인 비극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가장 냉혈하고 잔혹한 킬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올드보이'를 통해서, 부드러운 외모와는 상반된 냉혈과 분노를 완벽히 소화하며 '올드보이' 개봉당시 호평을 이끌었다.

유지태 소속사 관계자는 "정말 최고의 영화, 캐릭터들과 함께 언급해주신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관객들을 찾아뵙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재 유지태는 주인공을 맡은 영화 '더테너-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내용을 그렸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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