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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잉글랜드 중계] 해리 맥과이어 선제골, 삼사자군단 28년만에 4강행?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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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잉글랜드 중계] 해리 맥과이어 선제골, 삼사자군단 28년만에 4강행? (전반종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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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8년 만에 4강행 티켓을 따낼까. 잉글랜드가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 12위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스웨덴과(24위)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KBS 2TV,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 중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해리 맥과이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게 되면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오르게 된다.

이날 잉글랜드는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나온 스웨덴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았다. 상대와 비슷한 템포를 보이며 경기를 진행했다.

전반 19분 이번 대회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해리 케인이 결정적인 슛을 때렸다.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땅볼 슛을 시도했다. 비록 왼쪽 골포스트를 살짝 빗겨가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지만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슛이었다.

계속 공격을 시도하던 잉글랜드는 마침내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수비수 맥과이어. 애슐리 영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받아 넣으며 웃었다.

한 골을 앞선 잉글랜드는 스웨덴의 거친 수비를 뚫고 또 한 번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막판 라힘 스털링이 문전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다. 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잉글랜드가 1-0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마무리함에 따라, 골이 필요한 스웨덴이 후반 초반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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