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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전남·제주 등 해일주의보 발표...폭염 속 해일 소식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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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전남·제주 등 해일주의보 발표...폭염 속 해일 소식에 '관심 집중'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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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전남 서해안 일부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표됐다.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더해지면서 평소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이 12일 오후 8시 10분 발표한 기상특보 현황에 따르면 경상남도(창원시,통영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 부산광역시, 전라남도(고흥군,보성군,여수시,광양시,순천시,장흥군,강진군,완도군,거문도.초도), 제주도(제주도서부,제주도북부,제주도동부,제주도남부,추자도), 전라남도(해남군,진도군)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8월 12일 기상특보 현황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쳐]

 

기상청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에는 조위가 높은 시간대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기온은 부산 27.1도, 대구 28.4도, 여수 29.2도, 목포 29.5도, 전주 30.6도, 대전 28.6도, 서울 28.9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8월 12일 현재 날씨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쳐]

 

현재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낮 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낮 사이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폭염특보와 함께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남해안 및 서해안 지역에서는 해수면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국립해양조사원 예측에 따르면 여수는 이날 오후 10시 12분, 완도는 오후 11시 11분께 바닷물이 최대 수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13일에는 흑산도 오전 3시 3분, 목포 3시 36분, 영광 4시 1분, 여수 오후 10시 53분께 각각 만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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