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되면서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은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이 지속된다면 스스로 정보를 찾아야 한다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응급의료포털 등 의료정보 사이트를 찾고 있다.
7일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되면서 보건복지부가 예방접종관리를 목적으로 개설한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가 접속이 어려울 정도의 관심을 모았다.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는 감염성 질환의 확산을 막고 효율적인 예방 접종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만든 사이트다.
백신은 종류마다 효력 발생 기간이 다르므로 권장기에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아기수첩 분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는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을 경우 핸드폰을 통해 확인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예방접종도무이사이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기에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아이들의 건강관리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외 갑작스러운 아이의 고열이나 발작 증상으로 급하게 병원을 찾아온 보호자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명절, 공휴일, 대체공휴일이면 정상 운영을 하는 병원을 찾기 쉽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곤 한다. 무엇보다 동네 의원은 대체공휴일 병원장 판단에 따라 쉴 수 있기 때문에 헛걸음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대학 병원을 찾아가기엔 극심하지 않은 통증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필요 이상의 진료비를 지출하는 것 또한 부담스럽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응급의료포털'이다. '응급의료포털'에서는 현재 진료를 하는 병원과 운영 중인 약국을 검색 한번으로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에 접속해 '병원 찾기'에 접속하면 현재 자신이 있는 주소지를 차례로 입력하면 주변 병원의 진료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공휴일에 진료를 받게 될 경우 가산금이 붙어 평소보다 치료비가 비싸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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