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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랑스오픈 4강 대진표 '와우', 나달 VS 페더러-팀 VS 조코비치 경기시간-중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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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랑스오픈 4강 대진표 '와우', 나달 VS 페더러-팀 VS 조코비치 경기시간-중계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6.0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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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9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테니스대회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4위까지 나란히 배치돼 현 최강자를 가린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5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3-0(7-5 6-2 6-2)으로 꺾었다.

4위 도미니크 팀(26·오스트리아) 역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11위)를 3-0(6-2 6-4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조코비치와 팀, 2위 ‘흙신’ 라파엘 나달(33·스페인)과 3위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격돌하는 4강 대진표가 짜여졌다.

 

▲ 라파엘 나달(왼쪽)과 로저 페더러가 7일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4강에서 격돌한다. [사진=AFP/연합뉴스]

 

2004년부터 치러진 61차례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선 ‘4대천왕’으로 불린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앤디 머레이(영국·213위)가 무려 54차례(88.5%)나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최근 3년 동안은 머레이만 빠진 채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나눠가졌다.

그럼에도 ‘빅4’가 나란히 4강에서 격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머레이를 제외하더라도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가 동시에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것도 2012년 프랑스오픈 이후 7년만이다. 

이번엔 팀까지 가세해 롤랑가로스 왕좌를 두고 다투는데,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1∼4번 시드가 모두 4강에 오른 것도 2013년 호주오픈 이후 6년만이다.

기세로 보면 조코비치가 가장 무섭다. 그는 지난해 윔블던,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까지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 4대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 노박 조코비치가 7일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015년 윔블던부터 2016년 프랑스오픈까지 메이저 4회 연속 우승을 경험했던 조코비치는 2번째 대업에 도전한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로드 레이버(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 세트 행진을 벌이며 메이저 대회 연승 기록도 26경기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올 초 호주오픈 결승에서 나달을 꺾은 기억도 있다. 4강 상대 팀을 상대로는 6승 2패로 앞서 있다. 클레이코트에서는 3승 2패로 박빙이었지만 팀은 메이저대회 최고 기록이 4강일 정도로 경험면에서 부족하다.

그러나 전문가들도 쉽게 조코비치의 우승을 예견하지는 못하고 있다. 프랑스오픈이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지는 대회라는 걸 유념해야 한다. 클레이코트의 제왕 ‘흙신’ 나달이 있기 때문. 프랑스오픈에서 지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나달은 이 대회에서 무려 91승 2패, 승률 97.8%로 극강의 면모를 자랑한다.

남자단식 준결승은 7일 오후 7시 50분부터 열린다. 나달과 페더러가 먼저 치르고 이어 조코비치와 팀이 맞붙는다. 다만 프랑스 파리에 비 예보가 있어 지연 혹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JTBC3 폭스 스포츠(FOX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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