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익 재단법인 스포츠안전재단이 새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19일 "정창수 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제5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임기는 2년, 이사회 동의를 얻으면 1년 연임할 수 있다.
정 총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전 부위원장 보좌관을 거쳐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정창수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상 초유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스포츠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걱정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스포츠안전재단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스포츠안전 대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대한체육회장인 이기흥 재단 이사장은 "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스포츠안전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체육인이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공제 점검 등 스포츠안전관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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