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스트롱맨' 스테판 무고사(29·인천 유나이티드)가 침묵했다.
무고사는 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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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부터 인천과 함께 하고 있는 무고사.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인천의 핵심이라 불린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복귀 후 10경기에서 7골을 작렬하며 인천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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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전 기분 좋게 상을 받은 무고사. 지난달 23일 21라운드 수원 삼성전이 그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단에서 공로패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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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5골로 감각에 물이 오른 무고사. 그러나 전반엔 유효슈팅 하나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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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직전 힘차게 피치를 밟는 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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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3분 기회가 왔다. 송시우가 빠른 발을 이용해 중앙을 돌파한 후 공간 패스를 내줬다. 무고사는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유현 골키퍼에 막혔다. 판정도 오프사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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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밀착 수비에 우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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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는 지치지 않고 시종일관 팀 동료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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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아쉬웠다. 논스톱 슈팅도 수원FC의 수비벽에 막혔다. 바지 양쪽을 잡으며 아쉬움을 토해내는 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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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고사는 후반 41분 김보섭과 교체 아웃됐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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