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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우정금천종합병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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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우정금천종합병원 첫 삽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4.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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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부영그룹이 서울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우정의료재단은 "지난 9일 최기상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 금천구 관계자,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과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 등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금천구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부영그룹이 2017년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CSR)의 일환으로 그룹 계열사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에서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 재단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거쳐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이중근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유명철 이사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금천종합병원은 금천구 시흥동 996번지에 건립된다.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5,818㎡, 총 810병상 규모다. 주요시설은 △ 지하 1~5층 주차장, 편의시설 △ 1층~4층 외래진료실, 검사실, 문화공간 △ 5층~6층 수술실, 중환자실, 연구실, 하늘정원 △ 7층~17층 입원 병동 △ 18층 옥상층 등이다. 

병원에는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 옥상 헬리포트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 관련시설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심리상담소 ‘마음 쉼’이 들어설 예정이며, 병원 부지 내에는 환자와 지역주민이 쉴 수 있도록 ‘힐링 뜰’, ‘웰빙의 숲’ 등 33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부영 측은 "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의료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나라살림연구소가 내놓은 ‘금천구 대형종합병원 건립에 따른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향상 및 기대효과 분석’이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형종합병원 건립은 거주 지역 내 진료받을 수 있는 편의성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 확보에 도움이 되며, 심·뇌혈관센터·암센터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진료센터 설치가 가능해 지역주민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부영 측은 "의료서비스 향상뿐 아니라 금천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 등으로도 이어진다"고도 덧붙였다. 대형종합병원 건립(총 사업비 6000억 원으로 산정)에 따른 효과에 대해 나라살림연구소는 진료 실적, 타 지역 주민 유입에 따른 소비 효과 등으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총 1조5642억 원(=생산유발 효과 1조 620억 원+부가가치 유발효과 50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고 취업유발 효과는 7388명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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