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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크라상,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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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크라상,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 수상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4.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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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프랑스 시장에 안착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파리크라상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서울에서 열린 2022년도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Best Korean Establishment in France)'을 수상했다.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는 한불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프랑스 진출 기업 분야 외에도 스타트업, 기업가, 수출 퍼포먼스, 사회적 책임, 파트너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프랑스풍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미국, 중국, 동남아 등에 진출시키고 프랑스에서도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SPC그룹 제공]
1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서울에서 열린 ‘2022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수상한 잭 모란(가운데) SPC그룹 파리크라상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이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오른쪽),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 상공회의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기업은 해외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CCIFI) 국제 대회인 '해외주재 프랑스 상공회의소 인터내셔널 어워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빵의 본고장 프랑스로부터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14년 프랑스 파리에 진출해 현지 시장에서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콘셉트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파리 중심가에 ‘생미셸(Saint-Michel)점’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올해도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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