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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ESG, 수달 서식지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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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ESG, 수달 서식지 복원 나선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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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열악한 서식지 복원을 위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를 설치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 활동과 교육 및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여의샛강생태공원 수달촌을 방문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수달의 중요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서식지를 탐사하는 수달 지킴이 교육도 제공한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왼쪽부터)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총괄 전무, 손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또한, 하반기에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 생태 모니터링, 서식지 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도 진행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천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이 오는 하천에는 삵, 너구리, 족제비 등도 함께 오게 되며, 수달이 살 수 있는 서식환경을 만드는 일은 어류, 곤충, 식생 등에 이르기까지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일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자연 서식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약을 진행한 이번 수달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공동대표(서울수달네트워크 공동대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하천생태계의 상태를 예민하게 대표하는 지표종인 수달 보호활동에 기업이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이는 하천 환경의 실질적인 개선과 시민의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으로 하천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 있는 참여의사"라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를 총괄하는 박헌영 전무는 “수달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중심인 한강에 더 많은 멸종위기 동물들이 돌아와 지역 생태계 보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주변 자연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교육적 중요성을 종합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 복원, 확대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 외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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