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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송영진, 신인왕 레이스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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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송영진, 신인왕 레이스 순항 중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3.05.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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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송영진(19·SSG 랜더스)이 문동주와의 영건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송영진은 지난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대전유천초-한밭중-대전고를 거쳐 2023년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SSG에 입단한 송영진. 

시즌 초반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부상했다. 시즌 8번째 등판. 이번 상대는 한국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이글스의 희망 문동주다.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투구하는 송영진.

1회초 한화 정은원, 김인환, 노시환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불안한 피칭으로 흔들리자 SSG는 마운드에서 송영진을 진정시켰다.

금세 안정을 찾은 송영진, 3실점했지만 볼넷이 없었고 4탈삼진으로 한화 타선을 비교적 잘 봉쇄했다.

연속 동작으로 담은 송영진의 투구모습.

5회 삼자범퇴로 무실점하자 환하게 웃으며 더그아웃으로 복귀.  

이날 송영진은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SSG의 8-5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3승이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 송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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