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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 최등규-이도 최정훈, 부자가 골퍼 육성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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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 최등규-이도 최정훈, 부자가 골퍼 육성 앞장선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3.11.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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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최등규-최정훈 부자가 한국을 빛낼 세계적인 골프선수 육성에 나선다. 

디딤돌재단은 27일 "지난 6월 출범한 재단이 지난달 4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 공익법인 단체 인증을 받았다"며 "이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왼쪽부터), 정종찬 이도 부사장, 오재욱 젠틀몬스터 대표이사, 이승호 PGA투어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전유훈 한강에셋 부의장,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이상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송치형 두나무 의장, 변진형 LPGA투어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최인용 아쿠쉬네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대보그룹 제공]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무료로 개방하는 자선 그린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누적 방문객은 53만명에 달한다. 대보는 2021년부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남녀 프로골프단도 창단했다. 

최등규 회장의 아들이 대표이사인 이도(YIDO)는 재단 설립을 위해 기금을 전액 출연했다.

이도는 전국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클럽디(CLUBD) 꿈나무를 전국 4곳(클럽디 보은·속리산·금강·거창) 골프장과 서원밸리에서 진행하고 있다. 클럽디 꿈나무는 주니어 선수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270명을 무상 지원했다. 

최등규 이사장과 최정훈 이도 대표는 부자지간으로 2대에 걸쳐 골프산업 발전에 앞장선 인물이다. 올초 미국 골프산업전문매체 골프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에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재단을 함께 이끌어 갈 이사진에는 골프·금융 전문가가 대거 포진했다. 최정훈 대표 외에 최인용 아쿠쉬네트코리아 대표이사, 이승호 PGA투어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변진형 LPGA투어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오재욱 젠틀몬스터 대표이사, 송치형 두나무 의장, 전유훈 한강에셋 부의장이 합류했다. 감사는 이상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가, 사무국장은 KLPGA 투어 프로 출신이자 KLPGA 감사인 여지예 클럽디 청담 총괄이 각각 맡았다. 

재단은 새해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아시아 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선수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등 본격적인 CSR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등규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0년부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골프장에서 다문화 가정 33쌍의 결혼식을 지원해왔다"며 “대회 개최, 골프단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골프를 통한 나눔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지예 국장은 “국내 주니어들이 골프 코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선수들이 필드에서 마음껏 연습할 기회는 물론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역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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