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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제훈, 대세들의 '비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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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제훈, 대세들의 '비빔 전쟁'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19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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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농심과 오뚜기가 비빔 라면 모델에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제훈을 내세우며 시장 경쟁을 벌인다.

농심은 19일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오는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2021년 배홍동 출시부터 방송인 유재석을 모델로 기용, 배홍동 브랜드 초기 이미지 구축부터 비빔면 시장 2위 달성까지 큰 효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좋은 재료와 차별적인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배홍동을 비빔면 시장의 대세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 [사진=농심 제공]
유재석. [사진=농심 제공]

배홍동은 2021년 출시 첫 해부터 비빔면 2위에 오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가상의 비빔면 맛집 동네 '배홍동'이라는 독특한 제품명부터 개성있는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 발빠른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은 100억 매출을 돌파하며 브랜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는 2월 출시한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 한정판에 이어 배홍동 용기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재석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는 유재석이 리포터가 되어 비빔면 장인과 소비자와 인터뷰를 하는 컨셉으로 '비법전수'편과 '맛집소문'편 총 2편으로 구성했다.

'비법전수'편은 유재석이 전국의 비빔면 장인을 찾아가 농심에게 전수한 배홍동 비법을 묻는 설정이다. 배, 홍고추, 동치미를 아낌없이 활용해 만든 소스가 비결이라는 답변을 통해, 좋은 재료가 배홍동 맛의 핵심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맛집소문'편은 배홍동비빔면을 즐기는 전국 소비자들의 추천 인터뷰로 매콤달콤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을 담은 배홍동비빔면의 특징을 담았다. 2편 모두 핵심 카피 '비빌시 맛있구 배홍동'으로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집이 바로 전국구 비빔면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스케치코미디 숏폼 컨텐츠로 배홍동만의 차별성을 알리고, 배홍동과 곁들여 먹기 좋은 식품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과 오프라인 배홍동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제훈. [사진=오뚜기 제공]
이제훈.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유재석에 대적하는 모델로 이제훈을 내세운다. 초시원매콤한 맛과 초넉넉한 양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진비빔면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 이제훈과의 만남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로 오뚜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남성미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이달 초 TV CF 촬영을 마쳤다. 오는 21일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로 한 이제훈의 군침 도는 먹방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새 모델 발탁과 함께 진비빔면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비빔면을 용기면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2030 젊은 층이 비빔면을 주로 집에서 용기로 취식하는 점을 고려해, 조리 간편성은 물론, 캠핑장, 학교 등 장소 구분없이 즐기도록 휴대성을 높인 용기면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여름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진비빔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 매운맛의 스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여 초시원, 초매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또한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중량을 20% 늘린 초넉넉한 양도 특징이다. 진비빔면은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1억3000만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 비빔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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