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희승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LA다저스의 류현진을 위해 나선다.
스포츠 브랜드 MLB 측은 "5월 27일(현지 시간)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수지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코리안 몬스터'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수지의 시구 소식에 과거 류현진과의 친분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연애 적령기 남녀다운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한 팀이 돼 펼친 커플피구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 출연 이후 수지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MLB의 광고 영상에서도 류현진과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류현진이 과거 "수지가 자신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어 이들의 만남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ilove@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