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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유, '퍼기의 아이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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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유, '퍼기의 아이들'이 뭉쳤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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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 니키 버트, 필립 네빌 등 긱스 감독 대행 보좌할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위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구하고자 ‘왕년의 스타’들이 뭉쳤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 스콜스(40)와 니키 버트(39), 필립 네빌(37)이 임시 감독인 라이언 긱스(41)를 보좌한다고 밝혔다.

긱스 감독 대행과 나머지 3명은 데이비드 베컴, 개리 네빌과 함께 1998-199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 폴 스콜스(오른쪽)를 비롯해 니키 버트, 필립 네빌이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원하고자 임시 사령탑으로 나선 라이언 긱스(왼쪽)를 지원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1992년 5월 잉글랜드 FA 유스컵에서 맨유를 우승으로 이끈 뛰 나란히 1군 무대에 데뷔한 이들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이른바 ‘퍼기의 아이들(Fergie's children)'로 승승장구했다.

이들 네 명은 맨유에서 통합 2453경기를 출전하며 ’클럽 레전드‘로 팬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맨유는 22일 성적 부진의 이유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클럽의 ‘살아있는 레전드’인 긱스를 감독 대행에 앉히며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여기에 지난해 퍼거슨 감독과 함께 은퇴했던 스콜스와 맨유 19세 이하팀과 21세 이하팀을 지휘하던 버트, 모예스 감독과 함께 맨유 코치진에 임명됐던 네빌이 긱스를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맨유는 26일 홈에서 노리치를 상대한다. 이들은 노리치시티전을 비롯해 앞으로 남은 4경기를 이끌며 맨유의 자존심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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