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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펀 그룹 도움으로 위기 모면+황우슬혜와 화해…이대로 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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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펀 그룹 도움으로 위기 모면+황우슬혜와 화해…이대로 해피엔딩?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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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중인 강성연이 안혜경 때문에 겪었던 위기에서 벗어났고, 오해를 풀게 된 황우슬혜와도 다시 친한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강성연, 김지영, 황우슬혜 세 친구는 이대로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11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유지연(강성연 분)이 펌 그룹에 과잉 생산된 물량에 대해 부탁을 하고, 답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위기에서 벗어나고, 친구 황우슬혜와도 화해했다.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이날 강성연은 펌 그룹에서 긍정적인 대답을 받고 과잉 생산된 물량을 해결할 기미를 보였다. 앞서 강성연은 안혜경(오은영 역)의 계략으로 서류가 조작되면서 열 배가 되는 물량이 생산돼 애를 먹고 있었다. 하지만 최원명(나민규 역)이 재고 물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강성연은 펌 그룹에 전화를 걸어 재고를 처리할 방법을 궁리했다.

한편 일을 꾸민 안혜경은 자신이 사랑하던 정유석(도형민 역)에게 회사에서 나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표를 썼다. 안혜경은 정유석과 언니 황우슬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말하고, 황우슬혜는 정유석과의 대화에서 안혜경의 악행을 모두 듣게된다.

황우슬혜는 동생 안혜경의 편을 들다가 친구 강성연과 틀어져 있던 상태였다. 모든 것을 알게 된 그는 바로 강성연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강성연과 황우슬혜, 김지영은 평소 때와 다름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

하지만 세 친구의 해피엔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우슬혜의 집에는 황우슬혜의 시아버지이나 이를 숨기고 있는 현석(이만석 역)이 살고 있고, 강성연은 김지영의 집에 살면서 집으로 들어온 진예솔(조수정 역)과 동침중이다. 또 방송 말미에 김지영의 전 남편인 이종원(한기철 역)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암시되면서 극은 또 다시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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