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요미식회'에는 전국 5대 맛집이 소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전북 군산의 '이성당'이 소개됐다. 황교익 칼럼리스트는 이성당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이성당은 단팥빵과 야채빵이 유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홍신애는 "이 집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2월에 택배로 빵을 주문했는데 4월이 되어서야 도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충남 대전의 성심당도 함께 소개됐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인 성심당의 튀김소보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홍연 셰프는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무척 맛 있었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황교익 칼럼리스트는 "기름진 맛, 단팥빵의 맛 등 다양한 맛이 있다. 그래서 맛있지 않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동의 '맘모스 제과'는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에 실리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당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크림치즈빵이 대표 메뉴가 됐다. 김소희 셰프는 유자 파운드에 대해 "완전 유럽스타일"이라며 "외국에서도 잘 팔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광주 '궁전 제과'의 공룡알빵, 서울의 '나폴레옹 과자점'이 소개됐다.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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