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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선영, 고경표 모자 집에서 쫓겨날 위기…천만원 갚지 못하면 집 경매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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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김선영, 고경표 모자 집에서 쫓겨날 위기…천만원 갚지 못하면 집 경매 넘어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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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선영과 고경표 모자가 집에서 쫓겨나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9회에서 선우(고경표 분)의 어머니인 김선영은 은행에서 천만원을 갚지 않으면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며, 이 달 말까지 천만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김선영의 시어머니가 김선영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안 갚아서였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매달 30만원의 연금을 받으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선영은 이달말까지 천만원을 갚으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에 라미란과 이일화를 불러놓고 눈물로 신세를 하소연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라미란과 이일화는 어떻게든 돈을 구해보겠다며 "신세지는 거 부끄러워하지 마라"라고 김선영을 격려하지만, 김선영은 "고마 됐습니다"라며 최악의 경우 집이 경매로 넘어가 길바닥에 나앉는 것을 각오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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