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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7연속 풀타임, 호펜하임 주전 되찾고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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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7연속 풀타임, 호펜하임 주전 되찾고 전반기 마감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2.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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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김진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했지만 소속팀 호펜하힘은 강등권으로 겨울방학을 맞게 됐다.

김진수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 04와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 출장했지만 호펜하임은 전반 27분 에릭 추포-모팅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2승7무8패(승점 13)를 기록한 호펜하임은 강등권인 1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20일 최하위 슈투트가르트가 볼프스부르크에 이기면 18위로 한 달 동안 윈터 브레이크를 보내게 된다.

팀이 최악의 성적으로 부진했지만 김진수 개인적으로는 주전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지난 10월 31일 쾰른전부터 7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1승3무6패로 추락한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의 뒤를 이어 새 지휘봉을 잡은 후프 슈티븐스 감독 체제에서 7경기 개근 출격한 것이다. 기스돌 감독 밑에서는 교체멤버로 입지가 불안했던 김진수는 슈티븐슨 감독 부임 이후 거둔 1승4무2패 중 3차례 클린시트(무실점)에도 기여했다. 김진수는 전반기 동안 13경기에 출전했다.

분데스리가는 내년 1월 23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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