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경수진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월 경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다 내 칭구들♥"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경수진은 긴 생머리에 청자켓을 심플하게 소화했고, 환하게 불을 밝힌 생크림 케익 앞에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축하해요 예뻐요" "이번년도 너무 바빠 생각도 못했는데" 라는 반응을 보냈다.

경수진은 2011년 아이투아이, 정엽, 소울스타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으며, 2012년 적도의 남자에서 한지원의 어린시절 역할을 맡았다. 주로 주연배우의 어린시절을 소화하던 경수진은 KBS 주말극 '파랑새의 집'에서 본격적으로 주연으로 활약했다.

한편 경수진은 24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닮은꼴로 거론되는 손예진에 대해 언급하면서 "손예진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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